허둥지둥

한가위 보름달 갤럭시 S9+를 쓰는데, 화질이 더 좋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폰을 바꾸자니 비합리적 소비로 돈이 없다.

동대문 메가박스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애니를 보러 갔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1주차 특전 소진 불경기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굿모닝시티의 전기요금이 많이 밀린 모양이다. 2022년 굿모닝시티는 전기요금 체납으로 단전이 된 적이 있었다. 1년 사이 굿모닝시티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613000460 되찾은 상인들의 영업장... 굿모닝시티 쇼핑몰 다시 살아날까? [뉴스핌 줌인] 굿모닝시티 쇼핑몰에 단전이 해제되며 상인들이 건물안으로 들어서고 있다.[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7일 부터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 쇼핑몰이 전기료 체납으로 인해 한전의 단전 조치 newspim.com

안양 브런치빈을 왔다. 아크로타워에 39층에 자리잡은 브런치빈 산과 아파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다 뇨끼 알리오올리오 파인애플 주스와 딸기요거트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양꼬치 전문점 양들의 침묵 다음엔 저 곳을 가봐야겠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극장상영 특전 타치바나 아리스가 나왔다.

홍콩반점 탕짬면 아티제 팥빙수

금강굴로 가는 여정 금강굴에서 바라본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멀리 속초 시내가 보인다 하산 중에 찍은 폭포 봉포 머구리집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었다. 풍랑주의보가 내린 바다 해수욕장은 입수 통제가 있었다.

광복절을 맞아 다시 속초에 왔다. 서울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날씨였지만 속초는 우중충해서 시원했다. 설악산 신흥사 구름이 짖게 깔려있다. 구름 속에 있어서 가랑비처럼 비가 내려 시원하고 좋다. 오히려 구름 안이라서 물방울이 떠있는 느낌다. 작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토끼들이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날이 가물어서 계곡이 메말랐었는데, 태풍이 왔던 덕분에 비가 왔었다고 한다.

대법원 너머 보이는 저녁노을과 구름 김광균 시인의 의 한 구절처럼 마구 칠한 한 다발 장미이 떠오르는 모습이면서도 엘든링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 들었다.

후배들과 만나 이수탐방을 떠났다. 이수 탐방에는 매번 고기집만 가는 것 같아 초밥집 '스시로로'로 향했다. 기본 반찬과 함께 시킨 계란찜 잘은 기억 안나지만 기본 셋트가 아니었던 것만 기억난다. 한국인의 전통에 따라 밥먹고 카페에 들렀다. 마침 받은 투섬플레이스 기프티콘이 있어서 기프티콘 파티를 열었다. 커피와 민트초코, 밀크쉐이크의 영롱한 자태 시간이 흘러 이른 저녁을 먹으러 유미카츠로 향했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출근이라는 현실을 잊으려 했지만 잊기 어렵다. 로제파스타와 함께 나오는 돈카츠 셋트 새우와 치즈돈카츠가 함께 나오는 모둠셋트

김밥으로 저녁 해결 압구정 CGV 영화관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