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노트 218

12월 어느날 홍성기행

학교 선배가 있는 홍성으로 놀러 갔다. 선배가 홍성에 자리를 잡은 지 2년 만에 처음이다. 안산에 사는 후배와 수원역에서 만나 기차를 예매했다. 수원역과 연결된 AK플라자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점심은 쌀국수였다. 지하 푸드코트에는 먹을 것이 많았는데, 당연하겠지만 첫 끼니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이 많았다. 기차를 타고 처음 오는 홍성이다. 일 때문에 홍성에 온 적은 있었지만, 일이 끝나고 바로 사무실로 갔던 터라 별로 기억이 없다. 홍성역의 모습. 여담이지만, 서해선과 연결되면 홍성역이 종점이라고 한다. 다행히 선배가 홍성역까지 마중 나온 덕에 시내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들어왔다. 홍성 시내의 모습. 경춘선이나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을 벗어나면 보이던 그런 시내의 모습과 닮았다. 홍성군청 옆..

라임노트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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