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

2023.06.24 안산기행, 후르셰다사마르칸트, 공단사파리투어

안산에 있는 후배 집으로 놀러갔다. 안산에 놀러온지 꽤 되었지만, 안산역에 있는 다문화거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중앙아시아 음식을 파는 후르셰다사마르칸트. 옛날에 키르기스스탄에 갔을 때 먹었던 음식을 다시 봐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음식은 여러 개를 먹었는데, 이름은 라그만밖에 기억이 안난다. 한국인의 전통에 따라 밥을 먹고 카페로 향했다. 후배의 회사 근처인 데미안. 명란바게트와 큐빅빵, 호두가 들어간 빵과 커피로 시간을 보냈다. 실내에 달장식도 있고 괜찮다. 2층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날이 더워서 그런지 2층 테라스에는 아무도 없다. 더위가 꺾이면 사용할만한 공간인 것 같다. 이후 중소기업의 기운이 느껴지는 안산공단 사파리투어를 했다. 횡령으로 슈퍼개미라 불렸던 사내가 있었던 오스템 임플란..

라임노트 2023.07.03

2023.03.01 안산기행

캐나다에서 일하던 친구가 귀국해서 안산에 모였다. 안산에 사는 후배는 차를 뽑아서 새 차에 타는 영광을 얻었다. 좋소기업이 모여있다는 공단을 지나와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칼국수와 초밥, 해물파전을 시켜서 먹었다. 카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중,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에 들렀다.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찬바람에 귀는 감각이 없고, 풍력발전기는 엄청 빨리 돌고, 갈매기는 제자리에 떠있을 정도였다. 안산주민의 소울캔디 민티아 안산주민과 매일밤을 함께하는 레노버 태블릿이다. 이렇게 하루가 갔다.

라임노트 2023.04.24

2022.07.02 안산여행

후배가 있는 안산으로 놀러 왔다. 고잔역에서 내려 후배 집으로 간다. 고잔역에 내리면 안산우체국과 KT가 보인다. 저녁으로 쪽갈비를 먹고 설빙으로 갔으나, 설빙에 사람이 꽉 차서 배스킨라빈스로 향했다. 안산에 올 때마다 항상 설빙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힘들 것 같다. 안산 홈플러스에 들러서 안주거리를 둘러보았다. 그곳에는 설빙과 콜라보한 막걸리가 있었다. 설빙은 여름에 벌어 한 해를 버티는 줄 알았는데, 사시사철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 나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선배가 사 온 소시지를 구워 먹었다. 선배가 최근 주락이월드를 열심히 보았는지, 위스키도 함께 가져왔다. 다음날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프롤로그 카페에서 볕을 피하고 집으로 향했다.

라임노트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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