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 요즘으로 치면 인천처럼 항구와 가까운 창고들이 많아서 번성했던 지역이라고 한다. 여기 근처에서 러브레터도 촬영하고 우리나라 뮤직비디오도 찍었다고 오타루 운하 근처에 있는 오르골당. 목조 건물에 오르골이 모여있다. 가운데쯤에 복고양이가 만세 하는 모형이 있다. 드는 손마다 이성과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어느 손인지는 까먹었다. 복고양이랑은 다르게 외국물은 먹은 듯한 고양이들도 많다. 오르골당 건물 모습. 크고 웅장한 모습을 렌즈에 다 담기는 어려웠다. 오르골당 앞에 있는 시계. 정해진 시간마다 증기를 뿜 뿜 한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증기가 더 잘보이는 것 같다. 무역으로 유명했던 곳이라 그런지 유리공예나 과자점도 많다.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던 바움쿠헨을 일본에서 처음 먹어봤..